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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이름짓기 노하우

category Memo | Tip & Tech 2006. 8. 20. 22:03
요즘은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태그'를 지원하고 있다.
태그를 사용하다보면 카테고리 방식만으로는 부족했던 점을 채워주는 그 장점에 흐믓해 질 때가 많다.
하지만 수많은 링크와 이미지, 동영상들을 태깅하다보면 태그의 수가 많아지고, 태그를 붙여 저장해 놓았던 자료들을 다시 태그를 통해 찾는 것이 힘들어 지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태그가 쌓일 수록 효과적으로 태그의 이름을 짓는 것이 중요해진다.

효과적인 딜리셔스 태그를 선택하는 법이라는 글을 보고 내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1.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태그를 붙였는지 참고한다. 단 명심해야하는 것은 같은 사이트라 할지라도 사람마다 북마크하는 목적이 다르다는 것이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태그를 참고할 것.

2. 태그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다른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붙인 태그를 붙여라.


3. 영어로 태그를 붙이는 경우 카멜은 사용하지 말라. 인식못한다.
*카멜이란: 대문자를 이용하여 단어를 구분하는 것. 예)PrettyGirls, YouKnowWho

4. 공란이나 쉼표를 사용하지 말라. 필요한 경우 '-'나 '_'를 사용하라.

5.독립성을 미덕으로 삼아라. 독립적인 태그로서의 유용성을 중시하라. 오픈소스 사이트를 태깅할 때 '오픈'과 '소스'로 태깅하는것보다 '오픈소스'로 태깅하는 것이 유용하다. 반면에 한국의 정치에 대한 사이트를 태깅할 때는 '한국정치'보다는 '한국'과'정치'로 태깅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이 사이트는 '한국'태그와 '정치'태그에서 모두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6. '한국'과 '정치'와 같은 식으로 태그를 분리하여 태깅하였다면, '+'검색을 활용하라. '한국+정치'로 검색하면 '한국'과 '정치'가 모두 포함된 링크를 찾는다.

7. 태그 붙이는 것을 공동작업하라. 전문적인 커뮤니티등에 가입되어있다면 그들과 태그를 공유하고 표준 공용 태그를 만들어보라.

8. 태그는 연필로 쓰여진 것이다. 특정 링크에 태그가 적절치 않다고 여겨지면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다.

9. 공용(public)으로 태깅할 때는 사견을 넣는 것이 주의하라. 예) 사업경쟁자에게 '적'이라는 태그를 붙이는 등의 행위 등을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