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러 나갔다가 3시간 자전거 타고 왔음
눈에 보이는 즐거운 목표를 따라가다보니 분당까지 갔군. 오는 길엔 잘 장비한 프로바이커처럼 생긴 분을 따라왔지. 처음엔 조금 따라가나 싶더니 이내 시야에서 사라지더군. 사실 더 따라가기도 힘들고 감흥도 없어서 포기. 분당 가는 길엔 앞 사람만 보고 따라가느라 다른 생각없이 금방 분당에 갔어. 그러다보니 오는 길엔 길을 잘 몰라서 헤매게 되더군. 이상 바람쐴겸 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3시간 타고온 후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