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포스트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공자님 말씀 - 짤방(?) 미스서울 사진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글들을 하나씩 다시 보며 이곳으로 옮기는 중이다. 거의 스크랩과 일기장 정도의 용도로 쓰였던 곳이라 그리 내세울 것 없는 블로그이지만, 나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글들을 이제 자주 찾지 않게 될지도 모르는 그 곳에 그냥 두기는 찝찝했다. (나는 한번 갈아타면 앞차에 대한 애정이 비교적 빨리 식어버리는 타입이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라 .. 뜻인 즉슨...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그걸 즐기는 자만 못하다는 말이다. 모두들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하고 있는 걸까? 지하철만 타봐도, 출근하는 사람들 표정을 보면 느껴지는게 많은데... 난... 음... 좋아하기는 하지만 즐기지는 못..